대구 취업자 13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전년 동월 대비 8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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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2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이 줄어 1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경북의 2월 취업자 수는 14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어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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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2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이 줄어 1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6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농림어업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만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6000명 감소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7만9000명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은 38만9000명이 줄었다.
실업자 수는 2개월 연속 5만명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57.9%, 실업률은 4%로 각각 1%p, 0.1%p 하락했다.
경북의 2월 취업자 수는 14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줄어 한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2만8000명, 건설업 1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6000명 늘었고 농림어업 2만2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5000명, 제조업은 1만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5000명 줄었다.
경북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4000명 증가한 4만5000명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62.3%로 0.7%p, 실업률은 3.1%로 0.3%p 각각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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