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연기만? 팬서비스도 장인[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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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장인으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팬서비스도 장인이다.
바로 '파묘'의 묘벤져스 배우 최민식을 두고 하는 말이다.
'파묘'의 장재현 감독도 배우들도 한마음으로 무대인사를 돌고 있는 가운데, 최민식은 팬서비스 장인이라고 불려도 될 만큼의 특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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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을 향해 질주 중인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개봉 10일 차 500만, 11일 차 600만, 16일 차 700만, 18일 차 8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오컬트 장인으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의 뚝심과 ‘묘벤져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라는 환상의 조합으로 극장가에 또 한 번 봄을 불러오고 있는 것.
영화 ‘쉬리’ ‘명량’ ‘올드보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드라마 ‘카지노’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보여준 최민식은 ‘파묘’로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도전에 제대로 성공, 스크린을 장악했다.
그는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으로 변신해 묘벤져스의 중심을 잡으며,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를 두고 장재현 감독은 “최민식의 얼굴로 담는 순간 모든 게 진짜가 되는 묘한 마법이 있다”고 말할 정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민식이 귀여운 머리띠부터 과자로 만든 가방 등 팬들의 깜짝 선물을 찰떡 소화하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화제다. 앞서 배우 강동원, 한소희 소환술(?)도 웃음을 안겼다.
무대인사에서 목을 꺾으며 등장해 주목받은 김재철의 팬서비스도 최민식의 조언에서 나왔다.
이에 김재철은 인터뷰에서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최민식 선배님이 좋을 때는 해드려야 한다고 목 많이 돌릴 준비를 하라고 해서 과감하게 했다. 즐겁게 봐주신 분들께 조금의 기쁨을 드릴 수 있다면 좋다”면서 “최민식 선배님의 귀여운 버전은 더 높은 수준까지 있으실 건데 자제하는 거다. 집에 가서 혼나시는 것 아닌가 싶었다. 현장에서도 워낙 유쾌하시고 귀엽게 장난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심을 담은 연기로 스크린도, 팬심도 장악한 최민식이다. 함께한 동료도, 팬들도 인정하는 베테랑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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