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결혼해도 따로 살자고" [돌싱포맨]

김지우 기자 2024. 3. 13. 08: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돌싱포맨'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화려한 입담과 게스트와의 찰떡 호흡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김준호는 전 남편을 언급하는 박은혜를 보며 "저희 같은 경우엔 전과 연락하는 게 아메리칸 스타일이라 잘 모르거든요"라며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전남편과 계속 교류를 한다는 박은혜에게 "가상 결혼은 봤어도 가상 이혼은 처음이다"면서 "미국 이름이 쿨박 아니냐"며 감탄했다.

특히 박은혜가 가장 바람직한 결혼 방식은 부부끼리 옆집에 따로 사는 것이라고 말하자 김준호는 "지민이가 최근에 그런 얘기를 했다. 만약 결혼을 하면 101호, 102호에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깊게 공감하기도.

김준호와 돌싱 멤버들의 빛나는 티키타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상민이 박은혜가 자신의 행동에 반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어떤 행동이요? 빚 갚는 행동이요?"라고 깐죽대는가 하면 얼굴에 부황을 잘못 뜬 이상민에게 슬픈 표정으로 "형 침대 옆에 누가 있었으면 떼줬을 텐데"라며 특유의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방송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