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금융 전수"…기보-키르기스스탄, 중소기업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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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발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독자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의 혁신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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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발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2016년 6월 보증공급 및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다. 2022년까지 3430건의 누적 보증지원과 총 52억9600만 솜(약 791억 원)의 보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보증제도 및 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방문한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기보의 기술평가보증제도를 전수고 지식교류 프로그램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자 교류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독자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의 혁신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방안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혁신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위한 유럽투자은행과 양해각서 체결 △기술평가시스템 개발도상국 전수 모범 사례 공유 위한 세계은행과 웨비나 개최 △페루 기술평가시스템 실무 적용 위한 미주개발은행과 프로젝트 계약 체결 등 해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중앙아시아로 기술금융 전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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