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 취업자 소폭 감소…고용률, 4개월 연속 5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월 대구의 취업자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000명(0.7%)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6000명), 농림어업(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00명)에서 증가했고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000명)에서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2월 대구의 취업자 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4개월 연속 50%대 후반에 머물고 있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8000명(0.7%) 감소했다.
고용률은 57.9%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 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11월(59%) 이후 4개월 연속 50%대를 기록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5.8%로 전년 동월 대비 1%p 떨어졌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6000명), 농림어업(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1000명)에서 증가했고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000명)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8000명(1.2%) 증가했고, 임시근로자는 2만7000명(13.1%), 일용근로자는 1만1000명(17.8%)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9000명(8%), 무급가족종사자는 2000명(5.9%) 증가했다.
취업 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7만9000명(146.6%)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8만9000명(41.5%) 감소했다. 1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34.3시간으로 4.6시간(11.8%)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5만명으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실업률은 4%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대구시 15세 이상 인구는 20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2000명(1.1%)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0명(0.7%)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0.2%로 전년 동월 대비 1.1%p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조사해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20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을 조사 대상 주간으로 선정해 그 다음 주간에 조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