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김유지와 결별 고백···“1년 전 각자의 삶으로”

이선명 기자 2024. 3. 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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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차 커플 정준·김유지 커플이 약 1년 전쯤 이미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준이 연인 정유지와 결별을 알렸다.

정준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정유지랑은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며 “예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 행복한 삶으로”라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며 “저도 유지의 삶을 응원할 거다”고 했다.

또한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기사로 내용을 보는 것보다 이렇게 글로 알려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글으 썼다”며 “여러분 늘 감사하다”고 했다.

정준과 정유지는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이어진 사례로 13살 차 나이를 극복하고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었다.

약 4년 간의 공개 열애를 이어온 정준과 김유지는 몇 차례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김유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정준의 사진을 삭제했고 정준 또한 김유지와 관련한 게시물을 올리지 않으면서다.

이하 정준 결별 인정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스타에 글을 쓰는 거 같네요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올려요 기사로 보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

유지랑은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어요

이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갈게요 저도 유지의 삶을 응원할 거고요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기사로 내용을 보시는 것보다 이렇게 글로 알려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글을 썼어요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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