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임영웅·아이유, '상암벌 정복' 기록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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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가수 임영웅·아이유 등이 4만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인 '상암벌'(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입성을 예고했습니다.
오늘(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가수는 세븐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유, 임영웅, 그룹 세븐틴 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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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가수 임영웅·아이유 등이 4만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인 '상암벌'(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입성을 예고했습니다.
오늘(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먼저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가수는 세븐틴입니다.
세븐틴은 앙코르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추가 공연을 4월 27~28일 이곳에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세븐틴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KSPO돔과 고척돔 입성에 이어 또 다른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임영웅은 5월 25~26일, 아이유는 9월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
임영웅은 지난해 11월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에서 "더 큰 우주가 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이 공연을 예고했습니다.
아이유도 지난 10일 열린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상암에서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준비해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은 6만 6000석 규모를 가진 곳으로, 무대를 설치할 경우 4만 5000명 안팎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이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며, 현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울 최대 공연장이 됐습니다.
공연 업계에 따르면, 공단은 무대 설치 등으로 인한 잔디 훼손 문제로 콘서트 대관을 까다롭게 심사해왔습니다. 단독 콘서트는 싸이, 빅뱅, 지드래곤 등 가수들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이곳에서 단독으로 공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티켓 파워 뿐만 아니라 대중성, 인지도 등을 두루 갖춰야 해, 대중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도 불립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유, 임영웅, 그룹 세븐틴 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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