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수 33만명 증가…실업자수 4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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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약 33만명 늘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2만9000명 늘었다.
지난해 12월 1만명 증가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증가폭 1만1000명), 12월(7만8000명), 1월(4만8000명) 등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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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수가 전년동기 대비 약 33만명 늘었다. 36개월 연속 증가세다. 실업자 수는 4개월 연속 늘었다. 채용 규모 확대로 구직자가 몰린 영향이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2만9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36개월 연속 증가세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29만7000명 △50대 8만4000명 △30대 7만1000명 등으로 증가했지만 △40대 -6만2000명 △20대 -2만9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20·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6개월, 20개월 연속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9만8000명, 8.5%) △정보통신업(8만명, 7.9%)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8000명, 5.9%) 등에서 증가했지만 △농림어업(-3만3000명, -2.7%) △교육서비스업(-2만2000명, -1.2%) △부동산업(-2만1000명, -4.0%)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3만8000명 늘었다. 지난해 12월 1만명 증가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수출 회복세가 제조업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6%다. 전년동월 대비 0.5%포인트(p) 올랐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 이래 동월 기준 최고치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7%로 1년 전보다 0.7%p(포인트) 상승했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동월 기준 가장 높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0%로 전년동월 대비 0.5%p 올랐다.
전체 실업률은 3.2%로 지난해 1월보다 0.1%p 올랐다. 실업자 수는 91만5000명이다. 전년동월 대비 2만5000명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11월(증가폭 1만1000명), 12월(7만8000명), 1월(4만8000명) 등에 이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8만3000명 줄어 1656만8000명을 기록했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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