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과' 10㎏당 도매가 9만원대…1년 새 2배 뛰었다
박유미 기자 2024. 3. 13. 08:08
사괏값이 끝이 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어제 사과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 4만1060원보다 두 배 넘게 올랐습니다.
사과 도매가는 지난 1월 17일 사상 처음으로 9만 원을 넘겼고, 이달 초 9만 원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배 도매가격은 15㎏당 10만 원을 넘었습니다.
사과와 배 소매가격은 정부 할인 지원으로 최근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생산량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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