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감동 공천`에 시작한 與 국민추천제 5곳 후보 면접…비례정당行 출당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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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부터 총 254개 지역구 공천 막바지 당의 '텃밭'에 적용한 '국민추천제'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앞서 '친윤·현역 주류 불패, 감동없는 공천' 비판이 일자 공관위는 국민추천제를 내세웠고 지난 8~11일 온라인으로 후보 신청을 받았다.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예비주자들도 국민추천제의 문은 열려있었으나, 경쟁력 문제로 텃밭에 배치될 가능성은 희박하단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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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부터 총 254개 지역구 공천 막바지 당의 '텃밭'에 적용한 '국민추천제'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국민추천제는 서울 강남구 갑·을, 대구 동구군위군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 총 5개 선거구가 대상이다. 앞서 '친윤·현역 주류 불패, 감동없는 공천' 비판이 일자 공관위는 국민추천제를 내세웠고 지난 8~11일 온라인으로 후보 신청을 받았다.
국민추천은 제3자 추천도 가능하며, 추천인 10명 이상이면 후보로 최종 등록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면접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최종 후보자의 10배수 이상 돼야한다며 '180명' 가량을 거론했었다.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나 컷오프(공천 배제)된 예비주자들도 국민추천제의 문은 열려있었으나, 경쟁력 문제로 텃밭에 배치될 가능성은 희박하단 분석이 나왔다. 공관위는 이르면 이번주 중 심사를 끝내고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마지막 5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하면 16년 만에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출마시킨 사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중앙윤리위 전체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위성정당 의석 확보를 위해 '국민의미래'로 소속을 옮길 비례대표 의원 출당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전날(12일) "비례정당 관련 의원총회 결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14일 또는 15일 중에 의원총회를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이날로 이틀째 후보자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사흘간 진행되는 면접 대상은 총 497명이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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