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고우석, 시범경기 애리조나전서 1이닝 무실점…최고 구속 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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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애리조나전에서 ⅓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던 고우석은 이날 안정적인 모습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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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타수 무안타 '타율 0.304'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7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애리조나전에서 ⅓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던 고우석은 이날 안정적인 모습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도 16.20에서 12.46으로 낮아졌다.
2-2로 맞선 7회에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 카일 갈릭을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 처리했다.
이어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에게 3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해 잡아냈다. 세 번째 상대 터커 반하트도 3루수 땅볼 처리해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이날 투구 수 9개 중 스트라이크 6개를 꽂았다.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49.7㎞)을 기록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샌디에이고 김하성(29)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4(23타수 7안타)가 됐다.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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