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N차 관람할 수 밖에..." '파묘' 아트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영화 '파묘'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된다.
관객들 사이 '파묘놀이'가 시작, 다양한 문구들을 넣은 포스터가 인터넷 사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 또 배우들은 이에 화답하듯 무대인사를 통해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조심스럽게 1000만 관객이 예측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선을 사로잡은 아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파묘'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13일 호기심을 유발하는 아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어두운 톤으로 연출된 아트 포스터는 영문 제목인 “EXHUMA”와 “THE VICIOUS EMERGES(험한 것이 나왔다)”라는 카피와 함께 땅 속과 땅 위에 자리한 ‘험한 것’의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번째 아트 포스터는 땅 아래 묻혀 있는 ‘험한 것’ 위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4인이 올라서 있는 모습으로 파묘를 하기 전 이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는 땅 위로 나온 ‘험한 것’의 뒷모습을 그려내 파묘를 시작한 후 벌어질 기이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인터내셔널 포스터부터 캐릭터 포스터, 메인 포스터, 스페셜 포스터까지 포스터 공개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파묘'가 다양한 볼거리로 포스터 소장 욕구 및 N차 관람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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