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비상' 다저스, 아다메스에 다시 눈독?... 밀워키는 트레이드에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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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이젠 유격수 영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는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부상에서 회복한 가빈 럭스에게 유격수를 맡길 계획이었다.
다저스는 오프시즌 아다메스 영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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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는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올 시즌 부상에서 회복한 가빈 럭스에게 유격수를 맡길 계획이었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니에서 거푸 수비 실책을 범했다. 1루 송구가 엉망이었다.
결국 풀타임 2루수로 기용할 무키 베츠를 유격수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럭스는 2루수에 배치했다.
문제는 베츠가 유격수를 언제까지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래서 아다메스 영입을 재고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오프시즌 아다메스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아다메스의 트레이드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다메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다.
아다메스는 지난 시즌 타율은 0.217에 그쳤지만 홈런을 24개나 쳤다.
한편, 빌 플라쉬키 LA 타임즈 칼럼니스트는 베츠의 유격수 이동을 '미친 짓'이라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다저스 수뇌부를 맹비난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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