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 임대차 시장 월세 비중 58%

[KBS 울산]새해 들어서도 울산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의 월세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확정일자 기준 울산의 전월세 거래량 4천7백여건 가운데 월세가 2천7백여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습니다.

전세는 지난달 8백여건에 그쳐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1,000건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울산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연도별 월세 거래 비중은 2022년 56%였고 지난해에는 59%까지 높아졌습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