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홀란·벨링엄이 함께 뛰는 걸 보면 미쳐버릴걸?”…‘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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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주드 벨링엄이 함께 뛰는 걸 상상했다.
독일 매체 'SPOX'는 12일(한국 시간) "브라질의 공격수였던 호나우두는 음바페, 홀란, 벨링엄이 언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기를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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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주드 벨링엄이 함께 뛰는 걸 상상했다.
독일 매체 ‘SPOX’는 12일(한국 시간) “브라질의 공격수였던 호나우두는 음바페, 홀란, 벨링엄이 언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기를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영입하는 ‘갈락티코’ 정책으로 유명했다. 2000년대 초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데이비드 베컴,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등을 영입하며 팀을 다졌다. 이때 호나우두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최근 비슷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서 벨링엄을 영입했다. 합류 직후 미드필더임에도 31경기에 나서 20골 9도움을 몰아치며 팀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엄청난 영입이 예상된다. 바로 파리 생제르맹 에이스 음바페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매체 ‘BBC’는 “PSG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 그는 PSG와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 시즌에 1,500만 유로(한화 약 215억 원)를 수령한다. 또 5년 동안 계약 보너스로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51억 원)를 받는다. 초상권 수익의 일부도 음바페가 가져간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음바페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가 떠난다면 음바페가 등번호 10번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스페인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까지 등장해 “PSG는 음바페가 떠날 것을 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서명할 확률은 99%다”라며 “이미 음바페가 서명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을 노린다는 보도도 나온다. 물론 홀란이 직접 “이곳에서 행복하다”라며 “미래에 대해 알 수 없지만, 난 행복하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떨어트렸다.
호나우두는 음바페, 홀란, 벨링엄이 한 팀에서 뛰는 걸 상상했다. 그는 “(세 선수가 한 팀에서 뛴다면) 갈락티코를 생각나게 할 것이다”라며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미쳐버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다면 감독이 팀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좋은 선수들을 모으는 것은 나쁜 선수들을 모으는 것보다 쉽다. 감독에게 너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라고 전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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