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노래 '체념', 한달 저작권료가 무려…"노래방 인기곡이라"

전형주 기자 2024. 3. 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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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자작곡 '체념'으로 매달 2000만원이 넘는 저작권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 '체념'의 저작권 수익을 공개했다.

이영현은 '체념' 저작권료를 묻는 말에 "'체념'이 잘 나갈 때는 한 달에 2600만원 정도 들어왔다. '체념'이 노래방 애창곡이라 노래방에서만 그렇게 돈이 나왔다. 방송으로는 100만원 정도 나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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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2'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자작곡 '체념'으로 매달 2000만원이 넘는 저작권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지난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 '체념'의 저작권 수익을 공개했다.

이영현은 '체념' 저작권료를 묻는 말에 "'체념'이 잘 나갈 때는 한 달에 2600만원 정도 들어왔다. '체념'이 노래방 애창곡이라 노래방에서만 그렇게 돈이 나왔다. 방송으로는 100만원 정도 나왔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는 "지금은 남의 떡이 됐다. 목돈이 필요했다"며 현재 '체념' 저작권을 매각한 상태라고 했다.

/사진=E채널·채널S '놀던언니2'


이영현은 작곡할 때마다 과거 연인을 떠올린다고 했다. '체념' 역시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바탕으로 한 실화를 담았다며 "데뷔 전 만났던 두 달 정도 만났던 전 남자친구가 주인공이다. (짧게 만나서) 오열하며 부를 때 민망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현은 결혼 이후 '체념' 주인공인 전 남자친구와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남편과 휴대폰을 바꾸러 같이 갔는데 바로 거기 사장님이었다. 들어가자마자 말문이 막힌 채 남편을 데리고 나와 '사실 저 사람이 체념 주인공'이라고 했다. 근데 남편이 아무런 반응을 안 보였다"고 전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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