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우려에도 미 S&P 500 최고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 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1%와 1.5% 상승했는데요.
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AI 반도체주들의 선전이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2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는데요.
시장 전망치 3.1%보다 높은 수치였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4.15% 선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높은 물가와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을 압박했지만, 투자자들은 AI 산업의 '성장성'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엔비디아'가 7.1% 급등했고, '메타'가 3.3%, '마이크로소프트'와 'AMD'도 2%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물가 불안이 지속되면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힘을 잃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와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 사이에서 시장은 큰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9334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