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주천희·김나영, 탁구 싱가포르 스매시 女단식 16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유빈(대한항공)과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4'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 7위 신유빈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83위 조르지나 포타(헝가리)를 게임 스코어 3-0(11-7 11-8 11-7)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과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4'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 7위 신유빈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83위 조르지나 포타(헝가리)를 게임 스코어 3-0(11-7 11-8 11-7)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16강 상대는 세계 210위 브리트 이를란트(네덜란드)다. 신유빈이 이를란트를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14위 주천희는 32강에서 51위 자비네 빈터(독일)를 게임 스코어 3-1(11-2 7-11 11-6 11-5)로 이겼다. 16강 상대는 전지희(미래에셋증권)를 꺾고 올라온 세계 2위 천멍(중국)이다.
주천희는 상대 전적에서 천멍에 2전 전패다. 올해 1월 열렸던 'WTT 스타 컨텐더 도하'에서도 천멍에 완패를 당한 바 있다.
세계 37위 김나영은 32강에서 78위 지에니 샤오(포르투갈)를 게임 스코어 3-1(10-12 11-3 14-12 11-9)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김나영의 16강 상대는 세계 3위 왕만위(중국)다. 김나영이 왕만위를 상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39위 이시온(삼성생명)과 53위 서효원(한국마사회)은 32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시온은 세계 1위 쑨잉사(중국), 서효원은 15위 청이칭(대만)을 상대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세계 26위 이상수(삼성생명)와 58위 조대성(삼성생명)이 강호를 각각 물리치고 32강에 올랐다.
64강에서 세계 4위 린가오위안(중국)을 꺾은 이상수는 32강에서 22위 오마르 아사르(이집트)를 상대한다. 세계 7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를 누르는 이변을 일으킨 조대성은 32강에서 35위 촹치위안(대만)을 만난다.
이상수는 오마르에 5승2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조대성은 촹치위안과 처음으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 복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살아남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남자 복식에서는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이 16강에 올랐다.
여자 복식에서는 전지희-신유빈이 16강에 진출했다. 일본 선수들과 조를 이룬 주천희와 김나영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혼합 복식에서는 임종훈-신유빈이 8강에 올랐다.
싱가포르 스매시는 WTT가 주관하는 국제탁구계 최고급 메이저 대회다. 단식 우승자에게 6만 달러(한화 약 7880만원)와 랭킹 포인트 2000점이 주어진다. 복식 우승 상금은 8500달러(약 1100만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