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병원 탈의실 불법 촬영' 신고…경찰 수사

의사가 병원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남성 의사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여성 탈의실 내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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