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바이 마이셀프' 에릭 카먼 별세, 아내가 직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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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미국 가수 에릭 카먼이 세상을 떠났다.
1975년 밴드가 해체된 후에는 솔로로 전향해 '올 바이 마이 셀프' 등을 발표했다.
'올 바이 마이셀프'와 같은 앨범에 수록된 '네버 고너 폴 인 러브 어게인'(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도 국내 팬들에게 유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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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팝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미국 가수 에릭 카먼이 세상을 떠났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카먼의 배우자 에이미 카먼은 고인의 홈페이지에 "다정하고 재능이 넘쳤던 남편이 지난 주말에 잠을 자다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향년 74세로 사인 등은 따로 전하지 않았다.
카먼은 1970년대 밴드 라스프베리스(Raspberries) 프런트맨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밴드는 1972년 히트곡 '고 올 더 웨이(Go All the Way)'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75년 밴드가 해체된 후에는 솔로로 전향해 '올 바이 마이 셀프' 등을 발표했다.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의 주제를 따 만든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주인공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가 이 곡을 절규하듯 불러 다시 유명해졌고, 캐나다 팝스타 셀린 디온 등이 이 곡을 리메이크해 불렀다. 국내에서는 '개그콘서트' 등에서 발음 그대로인 '오빠 만세'로 불리며 유행했다.
'올 바이 마이셀프'와 같은 앨범에 수록된 '네버 고너 폴 인 러브 어게인'(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도 국내 팬들에게 유명한 곡이다. 이 외에도 카먼은 1984년 영화 '자유의 댄스'(Footloose)에 나오는 노래 '올머스트 패러다이스'(Almost Paradise)를 공동으로 작곡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에릭 카먼 홈페이지]
에릭 카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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