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보러 왔어요"…시범경기 첫 등판

배정훈 기자 2024. 3. 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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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 돌아온 류현진 선수가 어제(12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는데요.

류현진을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엄청나네요.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어제, 대전구장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평일 낮 시범경기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3,500여 팬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한 류현진은 기대대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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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 돌아온 류현진 선수가 어제(12일)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는데요.

류현진을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엄청나네요.

류현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선 어제, 대전구장 앞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 줄이 늘어섰는데요.

평일 낮 시범경기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3,500여 팬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한 류현진은 기대대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를 앞세워 4회까지 62개의 공을 던지며 사사구 없이 삼진 3개를 곁들여 3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2회와 4회 타구에 맞는 아찔한 장면이 펼쳐졌지만, 장난스럽게 아픈 표정을 짓더니 멀쩡하게 불펜으로 가 공을 더 던졌습니다.

[류현진/한화 투수 : 재밌게 던진 거 같아요. 마운드 올라갔을 때 함성 소리가 너무 커서 기분 좋았던 거 같고. (오늘 직구가 148km/h까지 나왔다고?) 오늘 (구속이) 너무 많이 나온 거 같아요.]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이정택)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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