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흥국생명, 현대건설 우승 저지

유병민 기자 2024. 3. 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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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2위 흥국생명이 1위 현대건설과 마지막 맞대결을 이기고,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끝까지 끌고 갔습니다.

패배는 곧 정규리그 우승 실패라는 벼랑 끝 상황에서 흥국생명 간판스타 김연경이 팀을 구했습니다.

김연경이 16점을 올린 가운데 윌로우가 21점, 레이나가 14점으로 힘을 보탠 흥국생명은 1위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꺾고, 승점을 한 점 차로 좁혀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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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2위 흥국생명이 1위 현대건설과 마지막 맞대결을 이기고,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끝까지 끌고 갔습니다.

패배는 곧 정규리그 우승 실패라는 벼랑 끝 상황에서 흥국생명 간판스타 김연경이 팀을 구했습니다.

1세트부터 팀 내 최다 6점을 터뜨리며 리드를 안기더니 완벽한 수비까지,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김연경이 16점을 올린 가운데 윌로우가 21점, 레이나가 14점으로 힘을 보탠 흥국생명은 1위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꺾고, 승점을 한 점 차로 좁혀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흥국생명이 오는 금요일 GS칼텍스와 시즌 최종전에 승리하고, 토요일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에 지면 정규리그 역전 우승이 가능합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아직 기회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 저희가 잘하고, 페퍼저축은행이 잘하길 바랍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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