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블랙록 "여전히 채권보다 주식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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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강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앞서 1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표 발표 전부터 이미 커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시장은 이번 CPI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는 점에서 오히려 안도했습니다.
다만 국채금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여전히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는데요.
주식이 포트폴리오의 완충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니 드스피리토 / 블랙록 펀더멘털 주식 글로벌 최고투자책임자 : 역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 수익률이 채권 수익률보다 높았고, 그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쌓입니다. 그 쌓임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채권이 오랜만에 가장 좋은 상태에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도 잊지 마세요. 주식 수익이 포트폴리오에서 완충제 역할을 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고객들에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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