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백현, 메이저리그 개막전서 국가 부른다
[뉴스투데이]
오는 20일과 21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데요.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를 예정입니다.
백현의 소속사는 어제, "백현이 오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무반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른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실이 전해지자 무엇보다 일본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일본의 국민적 영웅인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가 출전하는 경기에 원조 한류 아이돌 엑소의 백현이 나서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백현 팬들은 오타니의 일본 팬페이지에 ‘백현 메이저리그 개막전 장식’이라는 한국기사를 올리며, "꿈만 같다"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전날인 20일엔 가수 박정현이 양국의 국가를 부른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백현과 박정현 모두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의 위상과 의미를 고려해 가창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는 코리안 메이저리거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과 오타니의 한일 맞대결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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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9328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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