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손흥민, 경기 끝나고 쓰레기 주워‥외신·팬들 찬사
김옥영 리포터 2024. 3. 13. 07:36
[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경기가 끝난 뒤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 언론과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친 모습이 역력한 손흥민이 허리를 숙여 그라운드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습니다.
그러더니 근처에 있던 또다른 쓰레기까지 집어들죠.
지난 10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상대팀 애스턴 빌라의 경기가 열린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 경기장인데요.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죠.
풀타임 경기를 뛰어 힘들 법한 상황에서도, 쓰레기가 보이자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은 겁니다.
경기력만큼이나 빛난 손흥민의 행동에 외신도 팬들도 열광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그라운드의 쓰레기를 직접 치운 사실을 전하며, "그의 겸손한 행동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고요.
해외 누리꾼들도 "손흥민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정말 미워할 수 없는 청년"이라면서 한 목소리로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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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932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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