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1이닝 퍼펙트’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와 무승부..김하성은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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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3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시범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DH)-김하성(SS)-타일러 웨이드(3B)-주릭슨 프로파(LF)-카일 히가시오카(C)-잭슨 메릴(CF)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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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애리조나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3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시범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양팀은 2-2로 비겨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5번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침묵했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애리조나 선발 우완 잭 갈렌을 상대한 김하성은 3구만에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받아쳐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서 뜬공에 그쳤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시범경기 타율은 0.304가 됐다.
지난 등판에서 0.1이닝 5실점 최악투를 펼쳤던 샌디에이고 고우석은 이날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7회초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세 명의 타자를 직선타 1개, 땅볼 2개로 모두 범타처리하며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1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고우석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6.20에서 12.46으로 낮아졌다.
홈팀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B)-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RF)-제이크 크로넨워스(1B)-매니 마차도(DH)-김하성(SS)-타일러 웨이드(3B)-주릭슨 프로파(LF)-카일 히가시오카(C)-잭슨 메릴(CF)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드류 소프.
원정팀 애리조나는 제이크 맥카티(RF)-파빈 스미스(1B)-엘비스 앤드루스(SS)-제이스 피터슨(DH)-엠마누엘 리베라(3B)-블레이즈 알렉산더(2B)-카일 갈릭(LF)-알버트 알모라 주니어(CF)-터커 반하트(C)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잭 갈렌이었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2회말 2사 후 히가시오카가 볼넷을 골라냈고 메릴이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애리조나는 5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알렉산더가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반하트가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맥카티가 3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 선발 소프는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샌디에이고는 소프에 이어 토미 낸스가 1이닝 2실점, 스티븐 코렉이 1이닝 무실점, 고우석이 1이닝 무실점, 제이비엔 샌드릿지가 1이닝 무실점, 스티븐 윌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 갈렌은 2.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애리조나는 불펜들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다.(자료사진=고우석)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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