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3번째… 강형호 "♥정민경 기상캐스터와 결혼"

김유림 기자 2024. 3. 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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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와 기상캐스터 정민경이 4월 결혼한다.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13일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오는 4월 정민경 부산MBC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형호는 지난 2017년 포레스텔라를 탄생시킨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기 전부터 정민경 기상캐스터와 좋은 만남을 가져왔으며, 긴 시간 진지한 열애 끝에 4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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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와 기상캐스터 정민경이 4월 결혼한다.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13일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오는 4월 정민경 부산MBC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를 만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강형호는 언제나 진심을 담은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강형호 또한 이날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형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서운함이 될 수도 있는 소식 한 가지 전해드리고자 오랜만에 펜을 잡았다"며 "이미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고 그리 놀라시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4월에 포레 3번 타자로 장가를 가게 됐다"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며 서울로 취업 준비 중이던 여자친구의 상경을 막았다가 포레 데뷔 후 오히려 제가 서울 생활을 하게 되면서 긴 세월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형호는 "묵묵히 기다려준 여자친구 덕분에 행복한 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됐다"며 "늘 항상 보내주셨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아들, 조카, 삼촌, 사촌오빠가 결혼한다 생각하고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욱더 열심히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강형호는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멋진 음악 만들어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직접 뵙는 그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강형호는 지난 2017년 포레스텔라를 탄생시킨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기 전부터 정민경 기상캐스터와 좋은 만남을 가져왔으며, 긴 시간 진지한 열애 끝에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강형호는 12일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린데 이어 13일 소속사를 통해 웨딩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강형호와 정민경 기상캐스터는 환한 미소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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