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쓰는 방화복을 가방으로 활용…울산중부소방서 업무협약

김근주 2024. 3. 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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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는 못 쓰는 방화복을 가방 등으로 새 활용하는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부소방서는 화봉꿈마루길 협동조합과 협약하고 이 사업을 진행한다.

중부소방서가 방화복, 소방호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화봉꿈나무 협동조합이 이를 활용해 가방, 주머니 등을 제작, 판매한다.

화봉꿈마루길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소규모 집수리, 생활 공구 임대 등 주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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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용 특수 방화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못 쓰는 방화복을 가방 등으로 새 활용하는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부소방서는 화봉꿈마루길 협동조합과 협약하고 이 사업을 진행한다.

중부소방서가 방화복, 소방호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화봉꿈나무 협동조합이 이를 활용해 가방, 주머니 등을 제작, 판매한다.

화봉꿈마루길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 소규모 집수리, 생활 공구 임대 등 주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발생하는 불용 방화복이 재탄생돼 사회에 환원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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