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박물관, ‘평거’ 기획전 연계…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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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7월14일까지 기획전 '평거'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전 '평거'는 진주시 읍면동의 시대와 문화 흐름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로 평거 지역(평거동 및 신안·판문동 일부)을 대상으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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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7월14일까지 기획전 ‘평거’와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전 ‘평거’는 진주시 읍면동의 시대와 문화 흐름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의 첫 번째 전시로 평거 지역(평거동 및 신안·판문동 일부)을 대상으로 전시한다.
전시의 부제는 ‘평안의 땅, 진주 평거’로 예로부터 살기 좋은 땅 평거의 이미지를 진품 유물, 영상 자료, IT 전시 기법 등을 활용해 친근하게 풀어냈다.
청동기문화박물관은 기획전과 연계해 ‘평거, 스탬프 투어’, ‘하하호호 행복한 우리집’, ‘평안한 내 보금자리’, ‘가보자! 평거 유적 탐사대’,‘평거동 사람들의 삶’ 총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세부터 초등학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거, 스탬프 투어’는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진주 평거 유적 공원과 연계한 활동지를 풀고 스탬프 투어 완료시 선착순으로 박물관 상징 모빌 체험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하하호호 행복한 우리 집’은 오는 24일까지, ‘평안한 내 보금자리’는 4월6일~21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과 오후 2회씩 진행된다.
‘하하호호 행복한 우리집’은 지역 청년 작가 작품 마이 홈(My Home)’과 연계해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우리 가족만의 미니어쳐 종이 집을 제작해보는 체험이 진행되며 ‘평안한 내 보금자리’는 평거동이라는 공간에 쌓여있는 사람들의 삶을 조망하고, 평안한 내 보금자리(공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테라리움 체험이 진행된다.
‘가보자 평거동 유적 탐사대’는 초등학생 3~5학년 20학급을 대상으로 전시기간 내에 운영되며 평거동의 역사와 개발과정, 모빌 제작 체험 시간을 가진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거동 사람들의 삶’은 4월16일부터 5월 3일까지 평거동 유적으로 알아보는 평거동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청동기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며 "진주시 박물관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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