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물? 쌍둥이?'...아스널vs포르투 시선 강탈한 투르팽 주심-트로사르 닮은 외모

신동훈 기자 2024. 3. 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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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인물이라고 볼 정도로 너무 똑같이 생겼다.

아스널과 포르투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경기 내용, 결과만큼 관심을 끈 건 주심과 트로사르의 외모다.

축구 매체 'TNT 스포츠' 등은 투르팽 주심과 트로사르의 닮은 외모를 조명하면서 "정말 똑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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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NT 스포츠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동일인물이라고 볼 정도로 너무 똑같이 생겼다. 

아스널과 포르투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가 골키퍼로 나섰고 야쿱 키비오르,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조르지뉴,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중원에 나섰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가 공격진에 위치했다.

경기는 연장전이 진행 중이다. 1차전에서 포르투가 1-0으로 이겨 우위를 점한 가운데 시작했는데 아스널이 전반 41분 트로사르 골로 앞서갔다. 1-1이 된 상황에서 공격이 이어졌다.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외데가르드가 후반 22분 골을 터트렸는데 취소됐다. 이전 상황에서 하베르츠가 페페 유니폼을 잡아당긴 게 파울로 인정돼 취소됐다.

거친 반칙이 나오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 모두 분노했다. 후반 37분 조르지뉴가 나가고 가브리엘 제수스가 들어왔다. 공격에 확실히 힘을 더한 아스널은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38분 제주스 슈팅이 나왔는데 코스타가 선방했다. 후반 40분 외데가르드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두 팀은 결국 정규시간에 승부를 짓지 못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경기 내용, 결과만큼 관심을 끈 건 주심과 트로사르의 외모다. 두 사람이 너무 닮아 각종 SNS에 화제가 됐다. 이날 주심은 클레망 트루펭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대한민국, 우루과이 주심을 본 인물이다. 16강 브라질전에서도 주심으로 나섰다. UCL 결승을 여러 차례 맞은 유명 주심이기도 하다.

축구 매체 'TNT 스포츠' 등은 투르팽 주심과 트로사르의 닮은 외모를 조명하면서 "정말 똑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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