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골드 디스크 대상 6관왕…아시아 부문 역대 최초 독식

이민지 2024. 3. 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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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6관왕에 올랐다.

3월 13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미니 10집 'FML'과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으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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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6관왕에 올랐다.

3월 13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미니 10집 ‘FML’과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으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을 석권했다. 이와 함께 ‘FML’이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JAPAN’이 아시아 부문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를 수상,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세븐틴이 한 해 동안 가장 활약한 아시아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 3개 작품을 한 아티스트가 독식한 것은 시상식 역사상 세븐틴이 최초로 이들의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다.

세븐틴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항상 세븐틴을 응원해 주시는 캐럿(CARAT.팬덤명),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987년 시작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레코드협회가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1년간 발매된 음반,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재생 실적 등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수상작품을 선정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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