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 9만 원 찍었다...사과 도매값 1년 새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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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올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 선을 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2일)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 1,700원으로 1년 전(4만 1,060원)보다 123.3%나 올랐습니다.
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9만 740원)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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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뛰어올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 선을 넘었습니다.
사과와 배 소매가격은 정부 할인 지원에 최근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지만 할인 지원에 한계가 있고 생산량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12일)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 1,700원으로 1년 전(4만 1,060원)보다 123.3%나 올랐습니다.
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9만 740원)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이어 같은 달 29일 9만 4,52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후에는 9만원 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이달 6일(9만 1,120원)부터는 9만원 선을 계속 웃도는 중입니다.
배(신고·상품) 도매가격은 전날 15㎏당 10만 3,600원으로 10만원대를 보였습니다.
이달 7일 10만 120원으로 2021년 8월 19일(10만 1,000원) 이후 2년 7개월 만에 10만원 선을 넘어섰고 8일 9만 9,060원, 11일 10만 60원에 이어 전날 10만 3천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렇다보니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소매가격 역시 1년 전보다 가격이 꽤 올랐습니다.
사과 10개당 소매 가격은 어제(12일) 기준 3만 97원으로 1년 전(2만 3,063원) 대비 30.5% 올랐습니다. 평년보다는 31.0% 높습니다.
배 10개당 소매 가격도 전날 4만 2,808원으로 1년 전(2만 8,523원)보다 50.1% 올랐습니다. 평년보다는 15.9% 높은 수준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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