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준비하세요"…하루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

컬리, 전날 밤 11시 전 주문하면 기념일 당일 도착
백화점, 화이트데이 맞아 디저트 팝업 행사 개최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둔 13일 백화점부터 이커머스 업체들이 막판 수요를 잡기 위한 프로모션에 힘쓰고 있다.

컬리는 전날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기념일 당일 새벽에 받아볼 수 있는 '화이트데이 달콤 백화점'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300여가지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사탕부터 향수, 케이크, 립스틱 등 다양한 로맨틱 상품을 준비했다. 기념일 한정 특가 디저트류는 물론 8% 깜짝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특별한 날에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도 마련했으며, '러쉬', '탬버린즈', '논픽션', '조 말론 런던' 등 감각적인 뷰티 브랜드의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선물 추천 카테고리도 준비했다. '리터스포트'의 초코 큐브 초콜릿은 하나씩 개별 포장돼 있어 동료들과 나눠 먹기 좋다.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킷캣’의 미니 오리지널 초코 웨이퍼는 14% 할인된 가격에, ‘마즈’ 트윅스 미니스 초콜릿바 픽앤믹스는 13%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쿠팡도 화이트데이 당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화이트데이 로맨틱 특가' 코너에서는 초콜릿, 사탕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액세서리·뷰티용품 등 선물하기 좋은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엄선해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또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인기를 끌었던 초콜릿 및 제과 브랜드 상품을 '베스트셀링 스낵' 코너를 통해 다시 선보인다.

해당 코너에서는 ▲페레로로쉐 컬렉션을 비롯해 ▲킷캣 미니 오리지널 ▲몽쉘 오리지널 ▲이클립스 소프트 캔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백화점 업계도 화이트데이를 맞아 각종 디저트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팝업행사를 열고 '르봉마리아쥬', '숄빈' 등 6개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잠실점에서는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프리미엄 초콜릿 '쇼콜라 쏭즈', 성수동의 파티세리 쁘띠 갸또 '아후' 등 6개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4일까지 본점, 강남점 등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등의 초콜릿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소개한다.

특히 강남점 지하1층 스위트파크에서는 국내 최고 쇼콜라티에 고은수 셰프가 운영하는 초콜릿 브랜드 삐아프(Piaf)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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