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김수현, 子 형제 잦은 싸움···“살면서 제일 힘들어” (금쪽상담소)

장정윤 기자 2024. 3. 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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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윤석민 부부가 형제 육아에 난항이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윤석민·김수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고민에 대해 “연년생 아들들이 너무 잘 싸운다”고 했다. 특히 김수현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살면서 제일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째가 둘째한테 많이 치인다. 첫째가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해 선생님의 연락을 받았는데 ‘내가 잘못 키웠나’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둘째가 좀 자기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한다. 만약에 그걸(집착하는 물건을) 건들면 못 참는다”고 말했고, 윤석민은 “그래서 왜 동생 때리냐고 하면 동생이 싫다더라”며 “첫째가 좀 동생 자랑하는 걸 못견딘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들이 서로를 최초의 경쟁자로 인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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