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 467만명… 1년 새 114만명 떠났다

배동주 기자 2024. 3. 13.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지난해 114만명 넘게 줄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지분율 1% 미만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467만2039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2년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 581만3977명과 비교해 114만1938명 감소했다.

한편 삼성전자 소액주주 467만2039명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주식 40억1789만2514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지난해 114만명 넘게 줄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지분율 1% 미만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467만2039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2년 말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 581만3977명과 비교해 114만1938명 감소했다.

삼성전자 주식은 이른바 ‘국민주’로 불렸다. 2020년 말 215만3969명이었던 소액주주 수가 2021년 말 506만6351명으로 증가, 2022년 9월에는 6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세에 지난해 초 5만원대였던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대까지 오르자 소액주주들이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개인 투자자는 작년 한해 동안 16조19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삼성전자 소액주주 467만2039명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주식 40억1789만2514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발행주식 수의 67.3%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