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백승호만 보였다 '평점 7.7' 팀 내 최고...버밍엄, 미들즈브러에 0-1 패→5G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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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버밍엄 시티는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패했다.
전반 17분 아일링의 패스를 받은 맥그리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버밍엄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은 미들즈브러가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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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경기 연속 승리 실패
백승호, 풀타임 소화→팀 내 최고 평점
[포포투=한유철]
백승호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버밍엄 시티는 1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7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버밍엄은 5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버밍엄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스탠스필드, 제임스, 프리처드, 미요시, 백승호, 더젤, 뷰캐넌, 로버츠, 아이부, 레어드가 선발로 나왔고 러디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미들즈브러는 3-4-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라테 라스, 포르스, 맥그리, 엥겔, 오브라이언, 하우슨, 아일링, 클라크, 반덴베르그, 맥네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딩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버밍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다소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프리처드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미들즈브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라테 라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기세를 이어 미들즈브러가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 17분 아일링의 패스를 받은 맥그리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버밍엄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버밍엄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0분 미요시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미들즈브러도 추가골을 원했다. 전반 29분 포르스의 패스를 받은 아일링이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버밍엄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 백승호의 패스를 받은 프리처드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미들즈브러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하우슨의 크로스를 받은 클라크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미들즈브러가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버밍엄이 가져갔다. 후반 17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제임스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버밍엄이 기세를 이었다. 후반 20분 백승호의 패스를 받은 스탠스필드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미들즈브러도 추가골을 원했다. 후반 33분 하우슨의 패스를 받은 라테 라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미들즈브러가 압박을 이었다. 후반 40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반덴베르그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백승호는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평점은 7.7이었고 패스 성공률 85%, 키패스 2회, 지상 경합 승리 8회, 제공권 승리 1회, 피파울 2회, 클리어 2회, 인터셉트 1회, 태클 4회를 기록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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