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전에 내륙 곳곳 짙은 안개…기온 일교차 커
오늘 아침은 짙은 안개를 주의해야겠습니다.
현재 가시거리 분포를 보면, 지도에 붉게 표시된 충북과 남부 내륙 곳곳에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져 있고, 대구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내륙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지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에서 10도를 웃돌아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최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동해안에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전에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6도, 춘천이 영하 3.8도, 울산이 0.5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2도, 청주와 광주, 부산이 14도, 강릉, 대구가 15도로 어제보다 1~6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주말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19개 의대 교수들 “15일까지 사직 결정”…의협 간부들 12시간여 조사받고 귀가
- 시金치 라고? 나는 어떻게 싸게 샀지?
- [총선] 여야 선거전 본격화…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 “출산하면 최대 1억 원”…지역 호텔 파격 지원
- “직거래도 못 믿어”…신종 ‘3자 거래’ 사기 피해 속출 [제보K]
- 술집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가맹점 직접 찾아가 보니
- 이번엔 ‘납치 당할 것 같다’ 소동…시민안전 위협하는 마약사범들
- [단독] 투자 사기로 전 재산 잃었는데…“수억 원 세금도 내야”
- 삼성의 “잃어버린 10년”…10년 만에 -8.5% 역성장
- ‘AI심판-피치 클록’ 2024년 프로야구 확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