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온라인 여론전 '주력'...정권 심판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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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여론전에 힘을 주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이들 글의 대부분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집권여당 반드시 심판하겠다" 등의 제목을 단 글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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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여론전에 힘을 주는 모습입니다.
정권 심판 구호를 연이어 게시하면서 여론몰이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잡음이 작지 않았던 당 공천과 관련해서는 직접 쓴 글로 방어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기준 이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이 대표는 이달 들어 어제(12일) 오후 6시까지 페이스북에 27건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하루 평균 게시 건수가 2건을 넘는 데다, 지난달 같은 기간(2월 1∼12일) 게시글 4건과 비교하면 6배를 넘어섰습니다.
또 다른 소셜미디어인 엑스(X·옛 트위터)에도 이달에만 21건의 메시지(타인 글 공유 제외)를 올렸는데, 지난달 같은 기간(11건)과 비교하면 2배 수준입니다.
이 대표는 이들 글의 대부분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부각하며,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집권여당 반드시 심판하겠다" 등의 제목을 단 글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또 최근에는 SNS 투표 기능을 활용해 4·10 총선에서 쓸 구호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온라인 투표에서는 '심판해서 바꿉시다'가 35%, '못살겠다 심판하자'가 59%를 득표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현장 방문 일정까지 SNS에 실시간 공유하면서 야권 지지층 결집과 소통에도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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