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父 바람 탓 母 힘든 시간 견뎌, ♥문재완이 이상형” (강심장VS)[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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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이 이상형이라 말했다.
이지혜는 "CEO 오빠들은 밖에서 노는 여자들을 싫어한다. 위치를 추적할까봐. 내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너무 놀고 싶었고 사랑도 지키고 싶었다. 결론은 그렇게 해서 잘 안 됐다. 마음이 진심이 아니면 이뤄질 수 없다는 교훈이다"며 과거 연애사를 반성했고 "청담동 호랑나비, 학동 호랑나비 시절이다. 그래서 지금 남편과 행복하게 산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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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이 이상형이라 말했다.
3월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내 귀에 캔디 특집 케이윌, 이지혜, 솔비, 이석훈, 김준현이 출연했다.
솔비는 “이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언니에 대한 기억 중에 재미있는 기억이 하나 있다. 예전에 언니와 술을 먹었는데 언니가 연애하던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나 보다. 언니가 핸드폰을 안 가져왔다고 해서 왜 그랬냐고 했더니 경비실에 맡겨놓고 왔다고 했다”고 이지혜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지혜는 “CEO 오빠들은 밖에서 노는 여자들을 싫어한다. 위치를 추적할까봐. 내 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너무 놀고 싶었고 사랑도 지키고 싶었다. 결론은 그렇게 해서 잘 안 됐다. 마음이 진심이 아니면 이뤄질 수 없다는 교훈이다”며 과거 연애사를 반성했고 “청담동 호랑나비, 학동 호랑나비 시절이다. 그래서 지금 남편과 행복하게 산다”고 수습했다.
이어 문세윤이 “남편과 헤어질 생각도 해봤다고?”라고 묻자 이지혜는 “편집을 뒤로 해 달라. 남편이 오해할 수 있다. 저는 보자마자 이 사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소개팅으로 만났다. 2월 말에 만나 9월에 결혼했다. 거의 6개월 만에. 남편은 좋은 사람, 한결같은 사람이다. 살다 보면 너무 좋았던 점이 너무 싫을 때가 있다. 한결 같은 그게 너무 좋았는데 너무 싫은 거”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좀 느리다. 빠릿빠릿하지 못하다. 제가 주말에 녹화가 있어도 애들 데리고 잔다. 엄마를 찾으니까. 새벽에 울고 그러면 애들 때문에 깨는데 남편은 한 번 자면 계속 잔다. 자기가 졸리면 자야 한다. 옆에서 갑자기 코를 곤다. 제가 볼 때는 좀 힘드니까. 그래서 이혼을 할까 말까 고민”이라고 농담했다.
문세윤은 “이 질문이 좀 더 무섭다. 소름끼치는 질문이 있다. 이지혜가 아직도 구남친 선물을 안 버렸다고?”라고 질문했고, 케이윌은 “CEO 선물이냐”고 질문을 더했다. 이지혜는 “그건 다 팔았다. 깔끔하게 거래 잘했다”고 답했다.
문세윤이 “남편은 아냐”고 묻자 이지혜는 “그것도 장점인 게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한다. 옛날 남친 이야기 나오면 예민해지는 사람이면 아예 이야기를 못한다. 형님께 감사하다고 한다. 우리 와이프 힘들 때 지켜줘서. 너 힘들 때 이거 사준 사람이면 감사한 형님이라고. 형님 아니고 오빠와 동갑이라고 장난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1달에 10억 버는데 바람피우는 문재완 vs 돈 못 버는데 이지혜만 바라보는 문재완?” 중 선택 문제가 주어지자 이지혜는 “너무 쉽지 않냐. 두 번째”라며 “우리 아빠 이야기를 하자면 바람기가 있다. 엄마가 힘든 시간을 견디는 걸 봐서 저는 절대 철칙 중 하나가 바람 안 피우고 술 안 마시고 한결같은 것. 제 남편이 이상형이었다”고 밝혔다.
조현아가 “100억이면?”이라고 금액을 올리자 이지혜는 잠시 망설이다 “저는 제가 잘 벌어 괜찮다”고 답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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