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22년 전 과거도 똑같아 “31살 미스 월드컵으로 데뷔”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3. 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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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22년 전 과거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미나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5일 만에 복근이 생겼다. 배꼽티를 잘 입고 다녔다. 처음에 월드컵 때 다 티를 입었다. 경기 이기고 여름이 되니 여자들이 리폼을 했다. 너 잘랐어? 나도 여기 자르고. 4강전 때는 결국 다 잘랐다"고 옷차림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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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미나가 22년 전 과거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3월 1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미나, 박은혜, 박군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미나에 대해 “2002년 월드컵 때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게 화면에 잡히면서”라며 2002년 월드컵 당시 화제가 된 사진을 공개했다. 탁재훈은 “너무 작정했다”고 미나의 옷차림을 꼬집었다.

미나는 “운동을 시작했는데 5일 만에 복근이 생겼다. 배꼽티를 잘 입고 다녔다. 처음에 월드컵 때 다 티를 입었다. 경기 이기고 여름이 되니 여자들이 리폼을 했다. 너 잘랐어? 나도 여기 자르고. 4강전 때는 결국 다 잘랐다”고 옷차림을 설명했다.

박군은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12번째 선수가 붉은 악마, 13번째 선수정도였다. 고등학생들의 우상이었다. 혜성처럼 등장해서”라고 당시 미나 인기를 말했다.

이상민은 “당시 미스 월드컵이란 별명이 붙었고 데뷔했다. 데뷔곡이 ‘전화받어’”라고 말했고, 미나는 “번호 뜨는 게 처음 있던 때여서 가사가 재미있었다. 지금은 다 뜨지만 그 때는 센세이셔널했다”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대륙의 여신이다. 메가 히트곡 하나로 중국에서 10년 활동했다. 중국, 필리핀에서 인기가 많았다. 중국에서 싸이 ‘강남스타일’도 이겼다고?”라고 질문했고, 미나는 “‘강남스타일’ 이긴 건 중국에서 다른 앨범을 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에서 순위가 위였다. 중국만이 아니라 중화권 차트였다”고 답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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