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혼이 어때서…당당하게 새 출발 고백한 박영규·임형준·이재은 [MK★이슈]
최근 이혼률과 함께 재혼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혼(새로 시작하는 결혼, 재혼을 달리 이르는 말)을 고백하면서 행복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 배우 임형준은 13살 연하 아내와 배우 이재은은 연하 남편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타들은 자신의 상황을 방송 혹은 SNS로 직접 알리면서 솔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고백 후 더욱 반짝이는 스타들의 러브스토리를 살펴봤다.
앞서 박영규는 1993년 첫 결혼 후 3년 만인 1996년 이혼했다. 이듬해 세 살 연상 디자이너와 재혼했지만 , 2001년 두 번째 이혼했다. 이후 캐나다에서 살며 세 번째 결혼과 이혼을 했지만,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과 네 번째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25세 연하를 만났던 때를 묻자 “평소 친분이 있던 작가를 통해서 우연히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듣게 됐다. 그래서 다음날 분양 사무소에 찾아갔는데 눈에 확 띄는 거야. 운명이야. 그런데 너무 젊은 거야”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박영규는 “두 번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다, 할아버지 들을 소리에 아빠라고 하니 두 번 사는 것 같다. 삶의 이유가 되어주는 선물 같은 딸이다”며 새로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알렸다.
임형준은 “장모님 반대 서운한 건 하나도 없고, 부모로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아내한테 나가라고 하고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 그 얘기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죄송했다”라며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 재혼에 첫째 아들이 상처받을까 염려해 의사를 묻고 신중하게 결혼식을 진행했던 일화를 전하며, 아들을 향한 사랑과 미안함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늦둥이 딸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신혼 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혼의 상처가 아물어갈 무렵,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과 만났고 2022년 재혼했다. 이재은과 남편은 둘 다 새혼으로 40대에 찾아온 사랑에 행복함을 과시했다.
이재은은 “둘 다 아이를 원했다. 내가 나이가 있는데 아이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내가 자연 임신이 안 돼서 시험관을 할 때 잘 따라줄 의향이 있냐고 했다. 네 의사를 100% 따를 테니까 우리 미래의 걸림돌이 아니라고 하더라. 결혼식을 할까 말까 하던 차 너무 좋은 소식이 생겼다”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둘에서 셋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그해 11월 이재은은 득녀했다.
“지금까지는 행복하다”라고 밝힌 이재은은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하며 새로운 가족들과 달라진 일상을 꾸리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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