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모와 9살차, 17살 연하 남편 세달 일본行 눈물 뚝뚝”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3. 1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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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필립과 여전한 부부 금슬을 드러냈다.

미나는 "남편이 일본에 진출해 신곡을 내고 3개월 가 있는데. 남편이 항상 붙어 다녔다. 대표님이 3개월 간다고 하는데 듣는데 사람이 많았는데 그 자리에서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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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미나가 17살 연하 남편 필립과 여전한 부부 금슬을 드러냈다.

3월 1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미나, 박은혜, 박군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미나에게 “가장 궁금한 건 부모님이다. 시어머님이 9살 많다”고 질문했고 미나는 “어머니가 저보다 9살 많으신데 저희 연애 소식을 남편이 말 안하고 군대에 갔다. 매체 기사를 통해 아시고 어머니가 많이 걱정하셨다”며 “제가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잘했다. 중고등학교 때 미국에 살아 어머님이 못해주신 걸 제가 다 해줬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엄마 입장에서 우리 애를 위해 내가 키운 것처럼 잘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 공감이 간다”며 미나와 시어머의 관계를 이해했다. 이상민은 미나에게 “결혼 6년차인데 아직도 사랑이 뜨거워 오래 떨어져 있으면 눈물이 난다고? 거짓말이죠?”라며 의심을 드러냈다.

미나는 “남편이 일본에 진출해 신곡을 내고 3개월 가 있는데. 남편이 항상 붙어 다녔다. 대표님이 3개월 간다고 하는데 듣는데 사람이 많았는데 그 자리에서 눈물이 뚝뚝 흐르더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그렇게 행복한데 이까짓 프로그램에 뭐하러 나왔냐”고 질투했고, 미나는 “행복 전파해 빨리 결혼하시라고 나왔다”고 응수했다.

이상민이 “그런데 남편 전화가 오면 먼저 끊으려고 한다고?”라고 묻자 미나는 “저는 항상 붙어 있는 스타일이다. 막상 3개월 떨어지니 숨이 쉬어진다. 자유, 힐링. 그동안 뭐든 남편과 같이 하다 보니 자기 개발을 못했다. 자기 개발하는 시간이 행복하더라. 매일 남편 영통이 온다. 예전이면 한두 시간 할 텐데 빨리 끊자고 한 적이 많다. 남편도 전화가 많이 줄었다.”고 답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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