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도 아이돌 데뷔? 차은우와 소름 돋는 평행이론 (슈돌)[결정적장면]

김준호 아들 은우가 차은우와 소름 돋는 평행이론을 보였다.

3월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선수 김준호 아들 은우와 차은우가 만났다.

김준호와 은우 부자지간이 솔로 데뷔하는 차은우를 응원하러 갔다. 차은우는 평소 스태프와 팬들에게 은우 이야기를 들었다며 함께 할 시간을 기대했지만 정작 은우는 차은우를 처음 보고 낯을 가렸다.

차은우는 은우가 2살차 동생 정우를 아끼는 모습을 보고 “저도 2살차 남동생이 있다. 엄마가 어릴 때부터 동생을 아꼈다고. 은우가 그런가봐”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가 혈액형을 묻자 차은우는 B형이라고 답했고, 은우도 B형으로 혈액형까지 같았다. 여기에 차은우와 은우가 모두 소띠. 남동생은 2살 터울로 토끼띠라는 사실까지 같았다.

소름 돋는 차은우와 은우의 평행이론. 두 사람은 모태 왕자님 출신에 무대 장악력까지 닮은꼴로 은우도 아이돌 데뷔하는 게 아닌지 기대감을 모았다. 여기에 김준호는 차은우에게 “혹시 아버님이 잘생기셨냐. 제발 이것까지 같다고 말해주세요”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우는 차은우에게 좋아하는 딸기와 샤인 머스캣 선물을 받고 곧 차은우와 헤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투샷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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