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review] 파비뉴, 15분만에 부상...알 힐랄, 알 이티하드에 2-0 승→합산 스코어 4-0으로 4강 진출

한유철 기자 2024. 3.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 힐랄이 4강에 진출했다.

알 힐랄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알 이티하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알 힐랄은 합산 스코어 4-0으로 4강 진출을 이뤄냈다.

합산 스코어 2-0으로 앞서 있던 알 힐랄이 점수 차를 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알 힐랄이 4강에 진출했다.


알 힐랄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알 이티하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알 힐랄은 합산 스코어 4-0으로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알 이티하드는 4-4-2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알 사하피, 호마리뉴, 알감디, 파비뉴, 알 감디, 함달라, 알올라얀, 헤가지, 펠리페, 알 사구르크가 선발로 나왔고 알 마요프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알 힐랄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알 도우사리, 미트로비치, 말콤, 알파라치, 네베스, 밀린코비치 사비치, 알 샤흐라니, 알 불라이히, 쿨리발리, 압둘하미드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알오와이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알 이티하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파비뉴의 크로스를 받은 호마리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알 이티하드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6분 세트 피스로 공격을 전개했고 알 감디의 크로스를 받은 펠리페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지만,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막바지, 알 힐랄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9분 알파라치의 패스를 받은 네베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알 이티하드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추가시간, 알 사구르크의 크로스를 받은 호마리뉴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첫 슈팅은 알 이티하드가 가져갔다. 후반 2분 함달라의 패스를 받은 알 사하피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알 이티하드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8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알감디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합산 스코어 2-0으로 앞서 있던 알 힐랄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6분 밀린코비치 사비치의 패스를 받은 알 샤흐라니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알 힐랄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28분 알 다우사리의 패스를 받은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알 힐랄이 계속 압박했다. 후반 41분 말콤의 패스를 받은 알 다우사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알 힐랄이 경기를 끝냈다. 후반 추가시간, 미트로비치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말콤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알 힐랄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