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한망에 3990원" 롯데마트, CA저장양파 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파, 대파, 무 등 밥상 재료로 많이 쓰이는 주요 채소 가격이 평년대비 최대 40% 오른 가운데, 롯데마트가 채소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장양파와 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 점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갓 수확한 그대로 단단한 CA 저장양파(2kg·망)'를 행사카드 결제 시 3990원에 판매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양파, 대파, 무 등 밥상 재료로 많이 쓰이는 주요 채소 가격이 평년대비 최대 40% 오른 가운데, 롯데마트가 채소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장양파와 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 점에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갓 수확한 그대로 단단한 CA 저장양파(2kg·망)'를 행사카드 결제 시 399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가격이 오르기 전 양파를 미리 수확한 상품이기에 시중 판매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이번 CA 저장양파는 지난해 6월 수확한 양파를 9개월간 CA저장한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양파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를 최적으로 맞춰 CA저장을 시행, 갓 수확한 양파처럼 알이 단단하고 매끈한 표면을 지닐 수 있게 했다. CA저장이란 온·습도, 공기 중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 등을 조절해 농산물의 노화를 억제, 수확했을 때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는 저장 방식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 점에서 ‘상생무(900g)’를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정자점, 엑스포점을 포함한 38개 롯데슈퍼 점포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정상품에 비해 크기가 20% 이상 작지만 시중 판매가 대비 50% 저렴하다.
무의 경우 올해 1월 초부터 제주 지역에 우천이 지속됨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까지 이어졌다. 이에 롯데마트는 ‘상생무’를 기획해 2월부터 판매 물량을 비축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양파와 무 외에도 가격이 많이 오른 시금치, 상추, 깻잎, 대파, 애호박, 청양고추, 오이, 파프리카 등 주요 채소 8종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부 할인쿠폰 20%를 적용해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