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롯데百 푸드에비뉴, 100일만에 방문객 230만명 돌파

서미선 기자 2024. 3.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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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인천점 '푸드 에비뉴'가 새단장 약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30만 명(1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천점 지하 1층에 6612㎡(2000평) 규모로 새단장한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식품관 1호점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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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100일 기념해 15일 노티드 등 디저트 브랜드 추가
롯데백화점 인천점 푸드 에비뉴의 고급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방문한 고객들(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인천점 '푸드 에비뉴'가 새단장 약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30만 명(10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인천점 지하 1층에 6612㎡(2000평) 규모로 새단장한 식품관 푸드 에비뉴는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식품관 1호점을 표방한다.

오픈 2주 만에 직전년 12월 매출을 훌쩍 뛰어넘었고 최근 3개월 간(지난해 12월~올해 2월) 인천점 푸드 에비뉴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0%를 상회하며 전점 식품관 중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인천 외 광역 상권 고객 방문은 20% 이상 늘었다.

고급 식료품점 '레피세리'와 2000여 종의 전 세계 와인을 모은 '엘비노'는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끌어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레피세리는 3545세대 여성 고객 1인당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 엘비노의 1인당 와인 구매액은 본점, 잠실점에 견줄 정도다.

60여 개 이상 국내외 유명 맛집을 유치하고 '테이블 딜리버리' 등 특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젊은 '프로 맛집러'도 늘었다. 식품관 리뉴얼 뒤 2030 신규 고객 수는 오픈 이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15일엔 오픈 100일을 기념해 디저트 브랜드를 추가 도입한다. '노티드월드' 콘셉트를 살려 인천점에서도 165㎡(50평)대 디저트형 카페를 조성하고 인천점 특화 메뉴를 개발해 판매한다. '파리크라상'은 동탄점 이후 두 번째로 프리미엄 매장으로 선보인다.

16일엔 4개 디저트 브랜드를 먼저 도입했다. 김진호 셰프의 '하츠 베이커리'와 18세기 프랑스 정통 베이글을 구현한 '베이글리스트', 에그타르트가 유명한 '통인 스윗', 대구 수제 푸딩 맛집 '푸루푸루푸딩'은 오픈 한 달여 만에 5만여 명이 넘게 찾았다.

인천 지역 특화 '업사이클링' 공간도 선보인다. 항구 도시인 인천은 목재 폐기물 발생량이 많다. 이에 폐목재를 활용해 25m 길이 고급 테이블을 만들고 고객 취식 공간에 놓는다.

100일을 맞아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식품관에서 쓸 수 있는 선착순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인천점 카카오플러스 친구 고객은 당일 백화점에서 20만 원 구매 시 푸드 에비뉴에서 쓸 수 있는 1만 원 식사권을 지급한다.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 에비뉴 마케터' 선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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