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안전성·새집증후군 농도…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

김기훈 2024. 3.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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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연구성과 나눔 마당'을 열어 지난해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 11편을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심사 결과, 한약재 육계(육계나무의 껍질이 계피) 중 쿠마린 성분에 대한 분석법을 개발하고, 인체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함을 밝혀낸 연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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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나눔마당' 우수과제 시상…"시민생활 속 안전 도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연구성과 나눔 마당'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연구성과 나눔 마당'을 열어 지난해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 11편을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3.13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연구성과 나눔 마당'을 열어 지난해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 11편을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심사 결과, 한약재 육계(육계나무의 껍질이 계피) 중 쿠마린 성분에 대한 분석법을 개발하고, 인체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함을 밝혀낸 연구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신축 공동주택 단지별 농도, 캠핑용 조리기구의 중금속 용출 특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 속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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