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체념’ 주인공=前남친 “우연히 들른 가게서 남편과 삼자대면” (놀던언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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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체념' 주인공과 우연히 만난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이영현은 직접 작사·작곡한 '체념'에 대해 "제 실제 경험담이다. 데뷔 전에 2달 정도 만난 친구가 있다. 너무 짧아서 오열하듯 부르는 게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전 남자친구가 자기 이야기인 걸 알고 있더라. 이미 '체념'이 많은 사랑을 받은 뒤였다. 가사가 저희가 나눈 마지막 전화 내용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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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체념' 주인공과 우연히 만난 일화를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는 기존 멤버들과 새로 합류한 이영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현은 직접 작사·작곡한 '체념'에 대해 "제 실제 경험담이다. 데뷔 전에 2달 정도 만난 친구가 있다. 너무 짧아서 오열하듯 부르는 게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영현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마주친 적은 있다. 우연히 휴대폰을 바꾸러 마트에 갔는데 거기 사장님이더라. 제가 알아본 가게가 아니라 우리 남편이 알아본 가게였다"고 전했다.
이어 "말문이 막힌 채로 남편을 데리고 나와서 '저 사람이 체념 주인공이야'라고 했다. 남편이 놀랄 정도로 무반응이더라.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영현은 "전 남자친구가 자기 이야기인 걸 알고 있더라. 이미 '체념'이 많은 사랑을 받은 뒤였다. 가사가 저희가 나눈 마지막 전화 내용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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