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남동생과 24세까지 주먹다짐, 軍 휴가 받자마자 쫓겨나” (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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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동생과 주먹다짐한 일화를 고백했다.
유일하게 싱글인 박나래는 "두 분께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저희는 24살 때까지 주먹질하고 싸웠다. 엄마가 보는 앞에서 군대 휴가 나온 남동생과 주먹다짐했더니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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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동생과 주먹다짐한 일화를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의 고민이 공개됐다.
이날 윤석민은 "두 아들이 방에 들어가서 5분~10분 지나면 바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둘째가 어딜 가나 예쁨 받는 아이다 보니 첫째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툼이 시작되는 것 같다"며 15개월 차이에 불과한 연년생 형제가 얼굴에 상처가 날 정도로 싸운다고 토로했다.
쌍둥이 딸을 둔 정형돈은 "5분에 한 번씩 싸우는 건 굉장히 돈독한 사이다. 저희 딸들은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린다. 그러다가 없으면 안 될 것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걸 보면 다툼도 성장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 큰 간섭을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윤지는 "만약에 출산의 고통과 딸들의 싸움 중 선택하라고 하면 저는 출산을 선택한다. 출산은 아이를 낳으면 한 번에 고통이 끝나지 않나. 근데 딸들의 싸움은 끝이 없다. 지인들한테 물어보면 고등학생 때까지 싸운다고 하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유일하게 싱글인 박나래는 "두 분께 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저희는 24살 때까지 주먹질하고 싸웠다. 엄마가 보는 앞에서 군대 휴가 나온 남동생과 주먹다짐했더니 나가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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