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둘째 임신 전 유산 3번, 이지혜 만삭 배 만지고 오열” (놀던언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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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과거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영현은 "언니 배를 만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했다. 아이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내게 올래'라는 곡도 작곡했다. 아기를 만나기 전에 세 번을 유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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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빅마마 이영현이 과거 세 번의 유산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3월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2'에서는 기존 멤버들과 새로 합류한 이영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현은 이지혜가 만삭이던 시절 방송에서 만났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 촬영하고 집에 와서 되게 많이 울었다. 둘째를 갖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는데 잘 안될 때였다. 첫째도 인공수정이고 둘째도 인공수정으로 임신한 거긴 한데 세상이 원망스럽더라"고 전했다.
이영현은 "언니 배를 만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했다. 아이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내게 올래'라는 곡도 작곡했다. 아기를 만나기 전에 세 번을 유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두 번 유산 경험이 있는 이지혜는 "요즘은 유산 확률이 높다. 이유를 모른다"고 위로했다.
이에 나르샤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 이영현은 "남자들이 관리해야 하는데 맨날 술담배를 한다"고 급발진했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은 술담배도 안 하는데 정자가 그 모양이다. 그래도 우수 정자를 잘 뽑아서 둘째를 낳았다. 남자들도 힘들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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